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구단소개

리버풀 FC(Liverpool F.C) - 리버풀 소개


안녕하세요 다양한 축구 소식을 전하는

축구 전문 블로거 포츠츠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20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리버풀FC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리버풀FC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바로 직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만큼 챔피언스리그에서 또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머지사이드 주 리버풀을 연고지로 둔 프로 축구 클럽인 리버풀FC는

1892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역사가 깊은 클럽입니다.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총 6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자랑하며,

유럽 내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다음으로 3번째로 많은 우승횟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대한 업적을 함께 이룬 리버풀은 안필드(Anfield)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필드는 1884년에 건설됐으며, 초창기에는 애버턴 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됐습니다.

1892년 애버턴 FC가 구디슨 파크로 떠나고 리버풀 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안필드의 최대 수용인원은 약 5만4천여명이며, UEFA가 공인한 별 4개의 경기장으로

다양한 국제경기를 개최해 왔습니다. 


 


1970~1980년대를 주름잡으며 상당한 수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18번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우승을 경험했지만, 그 이후 강력한 모습을 점차 잃어가며

강팀의 모습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역사가 깊은 빅클럽인 리버풀FC 였지만, 이적시장에서의 실패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강팀의 모습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2015년 10월 머지사이드 더비 이후 브랜던 로저스 당시 리버풀 감독의 사임 이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과 계약을 진행했고,

위르겐 클롭 감독 특유의 게겐프레싱 전술을 리버풀에 입히게 됩니다.


또한 위르겐 클롭 감독은 자신의 전술에 맞는 선수들을 물색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다이크 등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의

영입을 성사시켰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효율적으로 영입하기로 유명한데,

그 중 리버풀FC의 대표선수로 거듭난 모하메드 살라 선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집트 리그에서 데뷔한 모하메드 살라는 FC바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FC로 이적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전경쟁에서 밀린 살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

완벽히 적응하며 피오렌티나, AS로마를 거치며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하게 됩니다.


클롭의 눈에 띈 모하메드 살라는 결국 2017-2018시즌을 앞두고

리버풀FC에 입단을 하게 됩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휘 아래에 살라의 기량은 더욱 성숙해졌으며, 결국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득점왕을 독식했습니다.


2018-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또한 팀 동료인 사디오 마네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리버풀FC에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센터백인 버질 반다이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사퇴 이후 리버풀은 약한 수비력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은 당시 사우스햄튼FC의 주전 센터백인

버질 판데이크를 당시 수비수 세계 최고 이적료인 7500만 유로를 주며 데려오게 됩니다.


당시 대부분의 여론은 반다이크의 수비실력은 인정했으나 그만한 가치를 가진 선수는

아니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논란은 반다이크가 경기를 치를수록 사라졌으며, 엄청난 활약을 하며

불안했던 리버풀FC의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며 수비진을 이끌어 갔습니다.


버질 반다이크의 엄청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리버풀FC는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2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남기게 됩니다.


또한 반다이크는 잉글랜드 2018-2019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렇게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인정을 받은 반다이크는

통곡의 벽이라는 별명을 얻어 리버풀의 수비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침체기를 겪으며 리버풀FC 팬들에게 힘겨운 시간을 안겨줬지만

현재 리버풀FC는 어느 팀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강력한 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프리미어리그 우승후보, 디펜딩 챔피언이자 강력한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리버풀FC의 이번 시즌 성적이 얼마나 더 위대함을 이어지는지 기대를 하며

경기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